스테미너가 딸린다고예? 그럼 창원 중앙동 "자갈치 꼼장어" 댕겨 오이소

요즘 술꾼은 또 연일 반복되는 술자리에 간과 췌장이 조금씩 지쳐갈 무렵 몸 보신 겸 찾은 저의 숨겨진 맛집 창원"자갈치꼼장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창원중앙동 오래된 상가 1층에 위치한 자갈치꼼장어.

상가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간판이 보입니다.

저는 꼼장어 양념구이 3인분 주문했습니다.
소주 가격이 5천 원.. 사장님 미워요 😢

손님 한 테이블 계시는데 담배 피우러 나가셨네요.. 전 애주가지만 애연가는 아니랍니다. 담배🙅♂️

가끔 이 마늘 장아찌가 달달하면서 맛날 때가 있죠.. 그날은 술이 잘 넘어가는 날.. 뭐 대부분 잘 넘어가긴 합니다만 ㅎㅎ😁

시원한 콩나물국은 매콤한 양념 꼼장어와 궁합이 잘 맞아요.

생강은 장어 요리에는 필수죠.. 전 생강을 좋아합니다.
겨울에는 생강차도 자주 마시죠.

오늘의 메인 안주. 양념 꼼장어😄😄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서 가져오시기 때문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합니다.

토실 토실한 꼼장어와 잘 버무린 양념이 기가 막힙니다.
아침 식사 이후부터 저녁시간까지 공복이라 허기가 음식 맛을 더해 주네요.

이곳의 양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적당이 매콤하면서 단짠 한 뭔가가 있죠.. 이곳의 비법이겠죠.

꼼장어는 조금 징그럽게 생겨 먹기가 그랬는데, 대학 때 처음 맛을 본 후 이 맛에 빠져들고 말았죠.. 번데기처럼

술꾼의 간택을 받은 좋은 데이~오늘도 좋은 데이.
내일도 좋은 데이.. 항상 좋은 데이~^^

통통한 꼼장어 몸통 ~탱글 합니다.

깻잎에 올려서 마늘, 땡초, 생강을 넣어 준비를 마친 후 소주 한잔 마시고 먹으면 죽여줍니다.


매콤한 꼼장어 양념에 볶음밥은 국룰이죠~^^

볶음밥은 기가 막힙니다.

남은 고기는 옆으로 모아두고 볶음밥과 함께 싸 먹어도 맛있죠.

꼼장어구이도 맛있지만, 이 볶음밥은 굉장했습니다.
또 생각이 나네요.
창원 중앙동 자갈치 꼼장어 ^^완전


자갈치꼼장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49 1층
https://naver.me/xswu8sxC
자갈치꼼장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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