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끈한 국물 보양식하면 삼계탕이 최고죠~
닭은 🐔 튀겨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삶아도 맛있죠.
월요일 술꾼이 찾은 곳은 김해 율하 "백제 계삼탕"입니다.


넓은 홀에 손님이 우리 밖에 없네요. 주로 낮시간에는 배달이 많은지 계속 배달 기사님들이 분주히 들락날락 하시더분요.

요즘 삼계탕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얼마 전만 해도 만원이면 한 그릇 사 먹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계삼탕과 옻계삼탕을 주문했습니다.

오이 🥒 무침 참 아삭하고 맛있죠. 뜨거운 계삼탕의 열을 식혀주는 기막힌 궁합의 반찬인 것 같습니다.

깍두기가 잘 익어 맛납니다.

기본 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네요~👏

조그만 잔에 노르스름한 액체는 인삼주죠^^
삼계탕집에 꼭 나오는 인삼주. 조금 도수가 있습니다.
삼계탕 국물에 같이 먹으니 약주가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옻계삼탕입니다. 옻을 넣어 국물이 노랗네요.

닭이 조그마하죠^^
계삼탕에 들어 있는 닭은 삼계탕 용도로 사육된 어린 닭( 중량 400g~500g)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육계, 토종닭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부위와 관계없이 조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이것은 그냥 일반 계삼탕입니다. 국물이 하얗죠.
옻계삼탕이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다면, 일반 계삼탕은 담백하고 깔끔한 원래 먹던 그 삼계탕의 맛이 납니다. 국물이 끝내 줍니다.👍

닭의 육질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술꾼은 조그마한 호롱병에 든 인삼주 한 병으로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백제삼계탕
경남 김해시 관동로27번길 4-3 1층백제계삼탕
https://naver.me/x6P3GNMe
백제삼계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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