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동 맛집 10

스테미너가 딸린다고예? 그럼 창원 중앙동 "자갈치 꼼장어" 댕겨 오이소

요즘 술꾼은 또 연일 반복되는 술자리에 간과 췌장이 조금씩 지쳐갈 무렵 몸 보신 겸 찾은 저의 숨겨진 맛집 창원"자갈치꼼장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창원중앙동 오래된 상가 1층에 위치한 자갈치꼼장어.상가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간판이 보입니다.저는 꼼장어 양념구이 3인분 주문했습니다.소주 가격이 5천 원.. 사장님 미워요 😢 손님 한 테이블 계시는데 담배 피우러 나가셨네요.. 전 애주가지만 애연가는 아니랍니다. 담배🙅‍♂️가끔 이 마늘 장아찌가 달달하면서 맛날 때가 있죠.. 그날은 술이 잘 넘어가는 날.. 뭐 대부분 잘 넘어가긴 합니다만 ㅎㅎ😁시원한 콩나물국은 매콤한 양념 꼼장어와 궁합이 잘 맞아요.생강은 장어 요리에는 필수죠.. 전 생강을 좋아합니다. 겨울에는 생강차도 자주 마시죠.오늘의 메인..

대패 삼겹살 맛집 창원 중앙동 "대박삼겹살"

창원 중앙동 인터내셔널 호텔 옆 대패삼겹살 맛집 "대박삼겹살"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대박이였습니다.넓은 홀에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어 사장님의 정성어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꼬들배기 김치와 오징어 젓갈. 짭쪼름해서 안주로도 좋습니다.이곳 김치가 대박입니다. 자르지 않은 김치를 그대로 내어 주시는데 돼지기름에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죠.이렇게 넓은 불판과 사이드 반찬들이 한상 차려집니다.대패삼겹살이 너무 얇지도 않고 적당한 두께라 마음에 드네요. 달궈진 불판에 김치와 콩나물 올리고 대패삼겹살과 구워봅니다.기름이 좌르르 ~건강에는 안좋지만 맛은 끝내주죠.술꾼이 소주와 함께 먹기 제일 좋아하는 안주중 하나입니다.😁고기 먹은 후 술안주 삼아 김치찌개로 마무리했습니다.대박삼겹살중앙대로 75 상지솔..

향어회가 유명한 창원 중앙동 "상남횟집"

곧 3월이라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매우 포근했습니다.저희 집 주변에 위치한 용지호수에는 큼지막한 잉어와 향어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다들 30cm는 족히 되어 보입니다.가끔 이곳을 지날 때 향어회가 생각나죠. 호불호는 강하지만 한번 맛 들이면 중독성이 있습니다.오늘 저녁 술안주는 향어회^^ 날씨가 따뜻해지면 회 맛이 덜하죠.. 곧 도다리 시즌인데 그전에 민물회 한번 먹으러 나섰습니다.창원 분들 다 아시는 민물 회 맛집 "상남횟집"이곳의 별미는 바로 달콤 새콤 매콤 3가지가 잘 조화된 초장입니다.다진 마늘과 고추는 초장과 버무려 맛을 완성시키죠.완성된 저만의 특제 양념장..와사비도 듬뿍 넣었답니다. 코끝이 징한 맛으로 먹어도 맛있죠.깻잎과 상추도 나옵니다.저는 향어회 소자를 주문했습니다.드디어 나온 향어회..

육개장 맛집 창원 중앙동 "보배식당"

쌀쌀한 날씨네요~여유로운 주말^^ 창원도 하늘이 흐릿한 게 눈이라도 올 듯합니다. 창원은 눈 구경하기가 참 힘듭니다. https://ljhljj.tistory.com/m/112 보배식당에서는 술을 마셔도 몸보신이 됩니다.창원 중앙동 오거리 보배식당을 다녀왔습니다.why? 술 마시러😁 설렁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전문점이에요.가게는 아담하고 작습니다. 이 앞을 많이 지났지만 처음 들려봤네요.저희는 모듬수육ljhljj.tistory.com창원 중앙동 보배식당은 설렁탕과 도가니 수육 전문점입니다. 저는 가끔 모듬 수육에 소주 한잔 하러 오는 곳인데 오늘은 간단히 육개장에 소주 한잔으로 저녁을 대신할까 하여 들렸습니다.가계가 깨끗하고 정갈합니다.간단한 밑찬도 깔끔합니다.육개장은 참이슬 후레쉬와 어울릴듯하여 한..

돼지갈비로 유명한 창원 "최가네 숯불 마을"

술꾼이 일요일 저녁 찾은 맛집은 창원 중앙동에 위치한 숯불 돼지갈비 로컬 맛집 "최가네 숯불마을"입니다.이곳은 돼지갈비와 한우 차돌박이가 유명합니다.저는 원래 대패 삼겹살파인데 기미상궁이 오늘은 갈비가 땡겼나 봅니다.식당은 작은 규모에 4인용 테이블 8개 있으며, 직원 없이 사장님 내외분께서 운영하시더군요.일요일 저녁 8시를 넘긴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나올 때쯤 두 팀이 들어왔어요.저는 돼지갈비 3인분과 된장찌개 주문했습니다.이제 창원도 소주 4천 원은 찾기 어려워젔네요 😢 갓김치는 제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시원하면서 아삭한 맛이 좋더라고요.특이하게 생미역도 나오는데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백김치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야채는 상추와 간장에 담근 깻잎이 나오네요.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

겨울철 웨이팅 필수 굴보쌈으로 유명한 창원 "황금포차"

술꾼이 오늘 방문한 곳은 저의 오랜 단골 창원 중앙동 "황금포차"입니다.6시 조금 지난 시간인데 자리는 만석입니다.이 시간 이후는 무조건 웨이팅 필수죠.가게가 넓지 않고 동그란 원통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습니다.술집이라 왁자지껄.. 여기선 대화가 안 들려 술과 안주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네요.. 맞은편에 앉은 기미상궁이 뭐라 하던 들리지 않으니 좋군요 ㅎㅎ밑찬으로 나오는 김치, 갓김치, 무말랭이입니다.김치가 갓 담은 김장김치 맛이 나고, 갓김치는 또 시원하면서 쌉쌀한 맛이 감돌아 침샘을 자극하고, 단짠 한 무말랭이도 일품입니다.제가 주문한 굴보쌈 작은 사이즈가 나왔습니다.굴이 제철이라 통통하면서 반지르하네요.. 특유의 굴향이 좋습니다.이것은 굴무침인데 소주 안주로 쵝오👍👍보쌈은 어찌나 잘 삶았는..

창원 최고의 참가자미 전문 횟집 "다다횟집" 나의 인생맛집!

쌀쌀한 날씨에 술꾼은 참가자미 전문 횟집 "다다횟집"을 방문했습니다.창원 중앙동 입체 공영주차장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횟집 이용 시 2시간 무료 주차됩니다.2인은 10만 원, 3인 13만 원, 4인 15만 원입니다.가격대는 있으나 절대 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맛을 보장합니다^^아 술은 조금 비싸서 감점..이 집 된장입니다. 가자미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백김치는 또 어떻고요~ 음식 하나하나 버릴 게 없네요^^가자미 미역국입니다. 가자미 육수로 만들어 감칠맛이 나면서 국물이 그냥 시원합니다.된장, 초장, 와사비, 다진 마늘과 참기름 넣고 맛있게 저만의 양념장을 만들어 봤습니다.바닥이 노란 소주잔에 소주를 부우니 은행잎을 달인 술 같네요^^오늘의 메인 안주 "참가자미회"보통 참가자..

창원에서 꼼장어는 30년 전통 "자갈치 꼼장어"가 최고죠. 👍

술시(戌時)가 다가오면, 술꾼은 분주히 늘 걷던 가로수 길을 걸어서 기쁨과 풍요가 가득한 술집으로 향합니다. 😁매일 걷던 이 길인데 벌써 낙엽이 지고, 은행나무도 헐빈해지고 있네요.솔밭길 사이로 은행잎이 금덩이를 뿌린 것처럼 노랗게 아름답습니다. 오늘 술꾼이 찾은 곳은 창원 중앙동 서광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자갈치 꼼장어 입니다.갓 잡은 신선한 꼼장어로 몸보신하세요라고 쓰여 있네요^^ 오늘 몸보신 좀 해야겠네요.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사이드 간판이 보여 찾기 쉽습니다. 꼼장어가 많이 비싸지 않죠? 저희는 많이 못 먹기 때문에 꼼장어 양념구이 2인분과 볶음밥 1개만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몇 개 없고, 덕터가 잘 설치되어 있어, 환기가 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이..

향어회의 탑티어 창원 "상남 횟집"

토요일 저녁은 무조건 외식이 저희 집의 암묵적 룰입니다.오늘은 뭘 먹을까? 🤔 고민하면서 용지 호수를 걷다가 호수에 헤엄치는 향어를 보고 아~ 하! 오늘은 향어회!용지호수 너머로 술집들이 즐비합니다^^이곳은 오래된 노포집이 많은 중앙동 오거리입니다.오늘 방문할 상남횟집입니다.뒤에 보이는 최가네 숯불갈비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식당이 넓지 않아서 웨이팅 할 때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바다회도 있었는데 사장님이 바뀐 뒤로는 민물회만 판매합니다. 술과 함께 먹으면 가격대가 좀 나오죠 😢 밑찬은 별게 없습니다. 회로 승부하는 곳이죠.이곳의 시그니처는 바로 이 초장입니다.향어회 맛의 반은 초장 맛이죠.걸쭉하면서 달짝하며 고소한 맛이 납니다. 경상도에서는 무조건 산초가루 팍팍 뿌려 먹습니다.향..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인줄 알았는데 다 알고 있는 꼼장어 맛집 30년 전통의" 자갈치 꼼장어"

창원 중앙동 서광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30년 전통 자갈치 꼼장어이전에 없던 광고판이 있네요내부 모습^ 일요일 오후 3시40분..아직 손님이 없네요..메뉴판에 수정 흔적과 가격이 올란 흔적이 보이네요..술값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월급만 진짜 안오르네요콩나물국..시원해서 매운 꼼장어와 같이 먹기 좋네요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옵니다삶은 땅콩은 꼼장어가 나올때까지 심심풀이로 까먹는 재미생강은 장어에 필수라고 생각하는 1인싱싱한 상추와 깻잎..근데 장어는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깻잎입구에 있는 밑반찬함캬~^^good day 내부에 걸려있는 액자의 문구가 와닿음(제가 밑줄침)오늘은 메인 안주~^^양념꼼장어구워져 나오기때문에 조금 데워 먹으면 됩니다꼼장어가 아주 통통해요~저는 생강 마늘 땡초를 넣어 깻잎에 싸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