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이 아이다의 술집기행

함양 옻닭에 옻소주로 기력 충전

술이 술이 아이다 2025. 7. 11. 13:21

요즘은 매일매일 삼복더위 마냥 무덥네요. 복날에 삼계탕인데, 이 무더위에 술이라도 한잔 더 마시려면, 체력이 필수기에 굳이 복날이 아니라도 몸보신을 위해 옻닭을 먹으러 갔지요~🤭


함양옻닭 상남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 경창상가 1층 함양옻닭
https://naver.me/5JJpSs9v

함양옻닭 상남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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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경창상가에 오래된 맛집이 많은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상가 건물이 오래되어 보이죠? 40년이 넘은 곳이죠.

상가 뒤편 출입구 정면에 위치한 "함양 옻닭"
삼계탕과 달라요.

함양 참옻으로 만든다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옻닭 1인분 17,000원.. 뭐 소주 한 병 5천 원이니 놀랍지도 않네요..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인데도 만석입니다.

밑찬은 일반적인 삼계탕 가게에서 나오는 기본 찬들이죠.

볶음김치가 나오는 게 색다르네요.

닭똥집은 옻닭이 나오기 전까지 옻소주 안주로 좋네요.

이쁜 주전자 담긴 이것이 옻소주입니다. 보통 삼계탕 집은 인삼주가 나오는데 여기는 옻소주가 나옵니다.
옻술은 추가 주문 가능한데 한 병에 9,000원입니다.

쪼르르 따르니 옻향과 진한 소주향이 물씬 나네요~😄

옻닭은 옻국물이 따로 나옵니다. 아주 진한 게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먹으면 참 좋을 듯합니다.

옻닭이 나왔습니다 ~대기 시간이 5분 남짓, 미리 요리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옻 국물에 지은 찹쌀밥과 옻닭..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옻밥에 땅콩하나 화룡점정ㅎㅎ

옻닭이 전혀 질기지 않고 간도 잘되어 있네요.. 푸석하지 않고 쫄깃해서 옻소주와 함께 먹다 보니 사람이 참 착해지네요 ㅎㅎ

옻국물은 리필이 되는데 국물이 비어갈 때쯤 알사서 사장님이 오셔서 리필해 주셨어요..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좋더군요.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와 반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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