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aturday..
주말이라 외식겸 위수지역인 창원을 이탈하여 부산을 다녀 왔어요. 위수지역을(군인 아니예요 ㅎ) 창원으로 정한게 멀리 가는것을 체질상 싫어하는 X세대라..ㅎ
오늘의 목적지는 "옛날오막집" 70년 전통이라는데..
양곱창으로는 저의 원픽👍
입구에 태극기가 있어요. 군인정신이 아주 미미하지만 남아 있어(ROTC장교 출신이예요) 마음속으로 거수 경례하고 들어갑니다.
큼직하게 찍은 메뉴판..이제는 사진으로 찍어 보는 메뉴판이 왜 더 편하죠? 노안인가?ㅠ
참숯이 정말 참 숯같아요..붉은 빛이 20대 젊은 청춘 일때의 제 열정과 같다고 어거지 써봅니다 ㅎ(*도움말 : 어거지는 "억지"의 갱상도 사투리 입니더)
특양을 주문했어요.곱창,대창은 구우면 팍 줄어 사기 당한기분 ㅠ 물론 맛은 👍
서비스로 염통도 조금 주셨어요^^
이모님이 잘 구워주셔요~
밑반찬으로 나온 배추 물김치 ..살얼음이 있어 아주 시원해요.
개인 당 나물이 이렇게 셋팅되요.
고기 먹은후 후식으로 보리밥을 주문 하면 콩비지와...음 몰라요 이름을 ㅋ
아 이건 갈치조림 ..소주 안주 각!
제가 좋아하는 깻잎김치..깻잎장아찌인가요? ㅎㅎ 제가 음식 이름을 잘 몰라요.ㅎ 틀리면 가르쳐 주세요~
아..이게 뭐였더라? ...🤔
보리밥과 해물된장. 가성비 갑..이게 5000원 ...근데 반찬이....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와 더불어
이게 기본 찬으로 나와요 ㅎ대박~~~~
오이김치는 아삭한 오이 맛이 나서 좋고
물컹거리는게 우뭇가사리 묵인가요?
아. 이건 시금치..왜 이것마저 맛있죠?
김치는 아..설명불가~^김치가 너무 맛나요..잘 보면 오징어 젓갈이 들어있어요.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비비면 이렇게 ..
아..이건 호불호가 있는데 저는 호
사골육수로 직접 끓인 우동인데 두번 먹으면 중독되요.
보리밥 비빔밥은 깻잎에 싸서 먹으면 맛나고요~
비싸지만 아사히 생맥 한잔..맛이 끝내줘요..이건 찐!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해요~~❤️
(예전 포스팅:https://ljhljj.tistory.com/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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