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이 아이다의 술집기행

흑백요리사에 나올 것 같은 "대가 쭈꾸미"와"행운정 왕족발"

술이 술이 아이다 2024. 9. 30. 18:51

 

창원 가음시장에 위치한 대가 쭈구미집을 방문했어요..

테이블이 많이 없으므로 가끔 웨이팅을 해야 될 때도 있답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갔기에 역시 자리가 많이 비어있습니다. 손님 없는 곳만 다니는 게 아닙니다.ㅠㅠ

저는 부자 되는 쭈꾸미 2인분 주문했습니다.

어쭈구리....쭈꾸미가 이리 탱글해도 됩니까?

하릴없이 확대해 봤습니다. ㅋㅋ

사이드로 나오는 이 미역국이 맛있어요.. 살얼음이 있어 아주 시원합니다.

천사채는 쭈꾸미에 없으면 안 되죠? 매운맛을 잡아줍니다. 아주 달달합니다.

깻잎은 엄선하여 아주 싱싱한 것만 쓰시네요..^^

쌈무도 정갈하고요...

계란찜이 아주 뽀송뽀송 맛있어요.

불에 달구어진 쭈꾸미가 부풀어 오르네요...

 

쭈꾸미가 어느 정도 익으면 콩나물을 넣어 함께 굽습니다.

쭈꾸미가 익을 동안 계란찜 큼직 막하게 한 숟가락 떠서 호호 불어 먹었습니다.

콩나물과 함께 맛있게 익은 쭈꾸미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깻잎 위에 쌈무를 올리고, 쭈꾸미와 마늘, 천사채, 땡고추를 하나 올려 한입에 틀어 넣습니다. 

입속에서 맛있는 쭈꾸미의 불향이 없으지면, 소주로 입안을 헹궈 냅니다.  소주잔 속에 꽃잎이 보입니다.

쭈꾸미가 아주 맵습니다. 매운 음식 못 드시는 분은 드시기 힘드실 듯...

쭈꾸미의 매운맛과 시원한  미역냉채국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늘도 더운 날이라.. 좋은 데이가 땀을 많이 흘립니다.

쭈꾸미 먹고 볶음밥 안 먹으면 말이 안 되죠..

밥알 하나하나 살아 있습니다. 매우 맛있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는 어찌나 맛나는지.... 진짜 맛있어요..

대가 쭈꾸미에서 맛있게 한 끼 하고, 나오면 바로 옆에 족발로 유명한 행운정 왕족발이 있습니다. 

족발 작은 사이즈가 12000원인데, 양이 많아 보입니다. 

오늘밤 자정 무렵 배가 고플 것을 미리 예견한 저는 족발 소 자 하나 샀습니다. 

(막걸리와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족발이 매우 족발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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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가을인데 날씨는 아직 여름입니다. 9월 마지막날인데.... 이리 더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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