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꾼은 해운대에 가끔 놀러 갑니다.
해운대는 창원에서 가깝고 여기 오면 해외에 나온 기분도 듭니다.^^
오늘 들린 곳은 그랜드조선 뷔페, 아리아 입니다.

이전에는 노보텔 앰배서더죠.. 소싯적 한창 놀러 다니던 곳입니다. 이곳 1층 로비 Bar에서는 피아노 연주하면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곤 했었죠. 뷔페에서 식사하면서 듣기도 하고, 식사 후 Bar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분위기에 취했던 곳이죠.

그랜드조선 1층에 위치한 아리아에서 런치를 빙자한 낮술을 즐기려고 일찍 준비해서 왔습니다. 11시 30분부터 오픈이더군요.

아리아 입구 쪽 로비 모습이에요.
내부는 매너상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콜키지 프리 쿠폰이 있어 미리 와인을 준비해 갔죠. 빌라 마리아 쇼비뇽블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어떤 음식과도 잘 맞습니다.

이번주 19일이 쿠폰 만기라 오늘 부랴 부랴 달려왔습니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술안주 삼아 몇 점 담아 왔습니다.

화이트와인과 어울릴 듯 한 음식을 좀 담아 봤습니다.


쇼비뇽 블랑은 회와 아주 잘 어울리지만, 육고기와 마셔도 좋아요.. 뭐 술이야 어떤 안주랑 먹어도 맛있지만 ㅎ

제가 아리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쌀국수입니다. 국수는 배가 불러 빼고, 야채와 고수를 듬뿍 넣고 먹는 이 국물은 정말 얼큰, 개운, 감칠맛 그 자체입니다.👏👏👏👏

늘씬하게 빠진 대게 다리도 살이 많고 맛있어요.

대게 다리 하나를 벗겨서 나온 게살이 이렇게 실합니다.

양갈비도 와인 안주에 손색없죠.

와인 한 병으로 술꾼은 만족할 수 없죠..
간에 기별도 안 가서.. 생맥을 또 주문했습니다 ^^

거품이 예술입니다.

생맥까지 마셨더니 배가 너무 불러.. 식후 디저트 타임에 돌입했죠.
아리아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이 바로 멜론입니다.

마카롱은 맛있지만 살찔 것 같아 딱 5개만..ㅎㅎ

아포가토는 뷔페 오면 마지막에 꼭 만들어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 카페라테로 성찬을 마무리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구름 낀 해운대 백사장 둘레길을 좀 걷다가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해운대에서 창원까지는 한 시간 거리입니다.

그새 가격이 좀 올랐네요.. 재작년에는 5만 원이었는데...

당분간 새우깡에 소주 마셔야겠습니다.ㅠ
[카카오맵] 그랜드 조선 부산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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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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