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은 전날 조금 과음했다 싶으면 창원 상남시장 반송칼국수에 들려서 해장을 합니다.

홀이 아주 작습니다. 테이블이 7개 놓여 있습니다.
상남 장날(4일, 9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코르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마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 수제비를 좋아합니다~

호박과 다시마가 듬뿍 들어간 감칠맛 나는 육수 국물이 끝내주죠..땡초까지 넣어 먹으면 아주 칼칼한 게 등줄기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직접 담은 김치도 아주 맛있습니다..

쫀득한 수제비와 걸쭉한 국물의 환상적인 콜라보👏👏👏

김치를 하나 올려 먹어도 좋고..,

호박 하나 떠서 먹으면 입안 가득 단맛이 맴돕니다.

비주얼이 아주 좋죠? 맛은 더 끝내 줍니다. 창원 들리실 기회 있으시면 이곳 강추!
반송칼국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28
https://naver.me/GLvJjycZ
반송칼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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