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중앙동에는 오래된 노포집들이 많습니다.
제 서식지 근처입니다.

정우상가는 창원 사람은 모르는 분 거의 없는 곳이죠. 이 정우상가 뒤편 명동상가 지하에는 오래된 음식점이 많습니다.

명동상가 지하시장을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 진주식당! 간판은 진주 주물럭이지만, 상호는 진주식당입니다.
이곳 시그니처가 돼지 불고기 돌판 주물럭입니다.

홀은 작습니다. 테이블 4개.
점심때는 웨이팅 필수.

이곳은 가성비가 최고죠.. 공깃밥을 포함해 주물럭 8천 원, 소주 4천 원..🥹

언론에도 소개 많이 된 곳이죠..
젊은 친구들도 많이 와요^^

밑반찬은 간소하고 정갈하게 나옵니다.
전 오징어 젓갈이 맛나더군요.

두부 무국도 나옵니다.

언제나 좋은 데이.. 참 이름 좋죠..,

돌판 주물럭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천상 돼지 두루치기입니다.

정말 돼지고기를 이렇게 요리할 수 있다니..
소주 안주로 이만한 게 또 있을까요.
제가 오늘 일이 바빠 점심을 놓쳤는데 정말 코 박고 먹었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소주 한 병 10분 만에 클리어😅

두루치기는 👍 이렇게 먹으면 게임 끝~

부른 배와 살포시 올라오는 취기를 다독이며 용지호수를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 이 시간 행복합니다^^
진주식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579번길 6
https://naver.me/FBwa2DOk
진주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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