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이 아이다의 술집기행

가을저녁에는 황덕선 과메기와 소주를

술이 술이 아이다 2024. 11. 12. 06:53

드디어 술꾼의 최애 안주. 과메기 시즌이 다가왔네요.

오늘 술꾼의 맛집은 창원에서 유명한 황덕선 과메기 본점 사장님의 여동생이 운영하시는 "김해 황덕선 과메기" ㅎㅎ

과메기와 홍어, 물회 전문점입니다.

저는 🖐천 원 저렴한 꽁치 과메기(소)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과메기의 원조는 청어입니다^

실내가 넓지 않지만, 보시듯이 깨끗합니다.

기본찬은 간장게장, 가지무침, 굴무채무침, 스위트콘, 갈치속젓이 나옵니다.

과메기 나오기 전에 이 간장게장으로 소주 2잔 마셨습니다. 적당히 짭짤한 게 맛있어요.

오늘도 술꾼 전용 라벨이 붙은 진로를 준비했죠 ^^😁 나만의 술을 마시는 느낌 좋잖아요^^

오늘의 안주 과메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대박이죠?

아주 이쁘게 담으셨네요^^😚
술을 부릅니다~~

꽁치 과메기지만 전혀 비리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촉촉하며, 윤기가 흐릅니다.

함께 나오는 쌈채소들은 파, 마늘, 땡초, 그리고

풋고추, 꼬시래기, 쌈추도 싱싱합니다.

미나리, 삼채, 마늘종^^

아! 다시마도 있네요..

알배추는 갈치속젓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쌈을 싸봤습니다.

다 맛있는 조합이네요^^

소주에 과메기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술이 술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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