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이 아이다의 술집기행

육회라고 다같은 육회는 아니죠? 창원 "구포육회" 차원이 다릅니다.

술이 술이 아이다 2024. 11. 27. 07:27

술꾼이 가볍게 찾는 단골 노포 맛집 중 하나인 구포 육회를 다녀왔습니다 ~

간판이 오랜 흔적을 보여줍니다. 맛집을 찾을 땐 이렇게 빛바랜 간판집을 가야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육회 중(中)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육회치곤 가격이 저렴합니다.

밑찬으로 오이가 나옵니다. 이렇게 막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네요.

드디어 나온 육회👏👏👏

배를 깔고 육회와 계란 노른자와 깨소금을 올린 최고의 비주얼입니다.

사장남이 긴 젓가락으로 휙휙 저어주셨습니다.
고소한 향이 코에 와닿습니다~

육회가 아주 싱싱하고 살짝 얼려 씹는 맛이 훨씬 좋아요.

참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환상입니다. 식감도 탱글 합니다.

어찌 소주가 안 넘어가겠습니까?

술꾼은 오늘도 최상의 안주와 한잔 즐겁게 마시고 왔습니다.




구포육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49
https://naver.me/GfdSvDEv

구포육회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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