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이 아이다의 술집기행

집에서 즐긴 소소한 가족 만찬

술이 술이 아이다 2024. 11. 30. 10:40

술꾼은 가족들과 집에서 소소한 만찬을 즐겼습니다.

취객 선비 3인방 변색 미니잔.

이쁜 동생이 술꾼을 위해 선물해 줬답니다.

술 취한 세 선비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술에 취한 선비 모습이 앙증맞죠? ㅎ

원래 선비 얼굴이 하얀색인데 술을 따르면 이처럼 얼굴이 붉어집니다.

날도 춥고 해서 오래간만에 온 아들과 집에서 술 한잔 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사 온 연어와 광어 모듬회 8시쯤 가면 할인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망고는 위스키에 아주 잘 어울리죠.

집에서 직접 만든 마라상궈입니다. 술꾼이 좋아하는 안주죠^^

저의 술은 글렌모렌지 트리뷰트 16년 산 면세점 전용 위스키로 일반 시중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위스키죠. 시트러스 한 풍미와 은은한 향이 일품이죠. 소주의 깨끗하고 담백하면서 씁쓸한 알코올의 향이 있다면 글렌모렌지는 은은한 단맛이 있어요. 그래도 전 소주파.♡

검은색 작은 팩은 아들이 좋아하는 사케 "하쿠시카 준마이 팩"

사케 본연의 부드러운 맛이 있죠.

웃고 즐기는 사이에 반 병을 마셔버렸네요^^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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