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 불고기가 생각나면 저희 집에서 오십 리 떨어진 진영 타짜 장병윤 세프의 "오리하우스"를 방문합니다.

단체 손님, 각종 모임 행사를 많이 하는 곳이라 진영에서는 이미 입소문 난 곳이더군요..
상가 뒤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합니다.

내부도 넓고 2층 연회석도 있어 단체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2인 고추장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술값이 진영인데 비싸군요..
어차피 창원까지 대리비가 많이 나오기에 술꾼이 오늘은 금주하기로 작심했습니다.

소소한 기본찬. 특별한 게 없죠.
음식이 정갈합니다.

오리 양념불고기^^비주얼 이쁘죠?
두꺼운 오리고기가 아니라 대패 오리불고기네요.


대패라서 금방 구워져서 먹기 좋네요^^


오리향이 오리는 갈 것 같습니다. 매우 고소한 불고기의 향이 가득합니다. 양볼 밑에 침이 고입니다.


깻잎에 이렇게 쌈무 올리고 고기 올려서 먹으면
알죠? 소주 주문할 뻔했습니다. 참는다고 고생했네요.

고기 다 먹고 추가로 들깨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어찌나 고소하고 걸쭉하던지..

수제비가 아주 탱글탱글 합니다.

아삭한 깍두기와 함께라면 잊을 수 없는 맛이죠.
다음에는 차를 놔두고 방문하여 술도 함께 마셔야겠습니다^^
술꾼이 추천하는 진영 맛집👍
타짜오리하우스 진영점
경남 김해시 진영읍 장등1로31번길 4-14
https://naver.me/xGOmugtN
타짜오리하우스 진영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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