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날씨가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아들과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월요일 새벽 산행을 강행했습니다.
창원에서 새벽 12시 40분에 출발.
중산리에 도착하니 2시 30분
입산이 3시부터 가능해 잠시 기다렸다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중산리에서 천왕복 최단코스인 칼바위. 법계사. 천왕복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일출 예상시간이 6시 20분이라 마음이 조급했지만, 안전산행이 제일 중요함으로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오르기로 했습니다.

아들과 주먹다짐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본격적인 산행시작
저는 올해만 벌써 지리산이 3번째입니다.

20분 정도 오르니 도착한 칼바위.

하늘에 구름이 끼였지만, 구름 뒤로 달이 있는지 구름이 밝아 보입니다.

망바위부터 법계사는 난이도 최강이죠


구름 자욱한 하늘 위로 달이 빼꼼히 보입니다.

6시가 다되어가니 하늘이 밝아 옵니다.

천왕봉으로 가는 마지막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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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3시간 30분 만에 천왕봉 도착

해돋이는 한물갔네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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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바람이 너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인 거 같습니다.

해발 1950m 지리산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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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엄청 부네요 ㅠ

아들과 천왕봉 만찬
메뉴는 와이프가 싸준 김밥과 컵라면

저 혼자 갈 땐 안 싸주던 김밥을 아들과 함께 가니 싸주네요 ㅠ😭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보니 참이슬이 생각나네요 😆

식후 커피 한잔~피로가 풀립니다

풍경이 수묵화 같네요

지리산에 오면 꼭 찾아오는 이 친구가 절 알아보고 또 오네요^^

우리나라 텃새 동고비입니다.



이제 곧 단풍이 곱게 물들겠네요^

산사나무에 열매가 가득 달렸네요

산사나무 열매는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지리산 입구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네요.

하산 후 수육에 소주 한잔 하면서 산행의 여독을 풀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한 오늘은 좋은 데이~

김치가 아주 맛있네요~

함께 나오는 무말랭이 김치는 수육과 먹기 딱 좋아요

이렇게 싸서 한입에 먹고 소주 한잔은 언제나 진리죠.

2차는 간단히 맥주에 감자튀김..
오늘 산행으로 빼낸 칼로리 다 보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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