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낙지 또 갔어요^^ 참 별나죠?

얼마 전에 방문했던 김해 별난 낙지 또 다녀왔답니다. 사장님께서 이곳에서 장사하신 지 10년이 넘었는데 모르는 사람은 못 와도 한번 온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https://ljhljj.tistory.com/m/158

이제 낙지볶음 먹고 싶으면 김해 율하 "별난낙지" 갈거예요.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작정을 하고, 배를 비운상태로 이른 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낙곱새볶음 2인분, 호롱구이 4pc, 산낙지회(탕탕이)를 주문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리뷰했기에 오늘은 별말 달지 않겠습니다^^

낙지 때깔이 참 좋죠? 광택이 납니다. 그만큼 신선하다는거죠.

이것이 낙지 호롱구이입니다. 꼬챙이에 돌돌 말아 구워나오는데 맛이 끝내 줍니다.

불향이 어찌나 강하고 매콤한지 한 손에 들고 소주 마시고 한번 뜯어먹고^^

낙지볶음 향이 좋네요^^

낙곱새볶음에 밥을 비벼먹으면 👍

저의 쏘울 메이트^^

낙지와 새우의 환상적 콜라보.😙

호롱이를 낙곱새 국물에 찍어 먹어도 별미네요.

사장님이 매일 담근다는 김치.. 갓 담근 김장김치 맛. 세 번 리필했어요.

낙지회.. 너무 야들 야들^ 참기름의 고소함과 김가루와의 조화가 너무 환상적입니다. 전 이걸로 소주 한 병을 해치워버렸죠.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자제력을 잃고 두 병이나 마셔버렸네요.. 얼마나 맛있는지 실감하시겠죠?

병맥은 기미상궁의 만행🤪

둘 다 술 좋아해서 큰일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