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은 무조건 외식이 저희 집의 암묵적 룰입니다.오늘은 뭘 먹을까? 🤔 고민하면서 용지 호수를 걷다가 호수에 헤엄치는 향어를 보고 아~ 하! 오늘은 향어회!용지호수 너머로 술집들이 즐비합니다^^이곳은 오래된 노포집이 많은 중앙동 오거리입니다.오늘 방문할 상남횟집입니다.뒤에 보이는 최가네 숯불갈비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식당이 넓지 않아서 웨이팅 할 때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바다회도 있었는데 사장님이 바뀐 뒤로는 민물회만 판매합니다. 술과 함께 먹으면 가격대가 좀 나오죠 😢 밑찬은 별게 없습니다. 회로 승부하는 곳이죠.이곳의 시그니처는 바로 이 초장입니다.향어회 맛의 반은 초장 맛이죠.걸쭉하면서 달짝하며 고소한 맛이 납니다. 경상도에서는 무조건 산초가루 팍팍 뿌려 먹습니다.향..